신소재공학부 로고

모바일메뉴 열기
 

전공소개

대학원 신소재공학과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소재/부품의 생산을 위한 과학적 지식과 연구 개발능력을 겸비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2009년 대학원 금속공학과(1980년도 개설)와 대학원 무기재료공학과(1993년도 개설)를 통합하여 설립되었다. 학과 내에는 석사과정, 박사과정, 그리고 석박사 통합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지난 인류 문명의 발달사에서 보아 왔듯이 석기 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이어진 문명의 발전은 도구로 사용되는 소재의 발전에 기초하고 있다. 더욱이, 20세기들어서 이루어진 경이적인 과학기술의 발전은 소재 기술을 과거의 경험적 기술(art)로부터 과학과 공학적인 요소를 갖춘 “재료 과학과 공학”(materials science & engineering)으로의 발전을 가능케 하였다. 더욱이 타 학문분야와 연계된 새로운 융합기술로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본 학과에서도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공 지식과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재료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해 이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교육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학과는 14인의 유능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어 철강, 알루미늄, 마그네슘, 티타늄 등 경량비철재료의 제조 및 열처리, 고경도 내마모성 세라믹 소재와 제조 공정 기술, 부식 및 방식 기술, 하드 페이싱 등 표면개질, 무전해 도금 등 전통적인 소재기술 뿐만 아니라 복합재료(금속-비금속, 세라믹-세라믹), 정보통신기술에 관련된 박막 소재 및 반도체소자제조기술, 전자세라믹 기술, 에너지 저장, 변환 소재/소자 기술, 태양전지, 연료전지, 환경 소재 등 최근 들어 크게 부각되고 있는 녹색성장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지리적인 측면에서도 본 학과는 포항, 경주를 중심으로 철강 등 금속소재 산업단지, 대구, 구미, 영천, 경산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전자 및 반도체 산업 지역을 가까이 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학과 교수진과 산업체가 연계된 산학협력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연구개발 인력 혹은 현장업무의 리더로서 그 역할을 담당하는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따라서 본 학과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의 하나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교육, 현장관련 연구 등을 통해 엔지니어로서의 기본자세를 배우고 갖추는 기회를 갖게 하는 점이다. 실제로 본 학과 졸업생에 대한 관련 산업체로부터 업무 수행 평가는 매우 우수한 편이며, 졸업 후의 진로에 있어서도 대기업과 연구개발과 현장기술력을 갖춘 중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본 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모든 학생들은 다양한 형태로 장학 혜택을 받고 있으며, 국제화의 추이에 발맞추어, 일본, 인도네시아 등 외국 대학과 학술교류도 해오고 있으며, 재학생의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을 외국 유학생으로 유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 학기 개설과목의 1/3 이상을 외국어로 강의하는 등 국제화에 있어서도 장족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이 본 학과는 물리, 화학 등 기초과학과 그 응용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재의 합성, 제조공정 제어, 가공공정 개발, 특성 평가 등 소재와 그 제조공정의 개발에 관련한 일련의 과학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